심술이는 3학년 첫날에 민들레와 짝꿍이 됩니다. 민들레는 보통 아이들과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지요. 심술이는 예쁘고 똑똑하고 상냥한 친구와 짝이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질 못해서 실망합니다. 민들레는 알로라는 인형을 가지고 알로 알로 알로만 중얼거립니다.
심술이는 민들레가 싫어서 심술을 피웁니다. 결국 학부모들의 항의로 민들레가 전학을 가게 되었을때 심술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 책에는 조금은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와 함께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점차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되어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