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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데이터는 억울함을 모른다
글쓴이
정광영 저
출판사
흙
출판일
2026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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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광영

도암 정광영(途菴 鄭珖泳)은 1956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도암(途菴)과 지심(至心)이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인문학(Humanity), 부동산(Land), 흙(Earth)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섭적 삶을 추구한다.
현재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 이사장,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일공팔공 논어연구원 원장, 주식회사 흙(HEUK)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흙(HEUK)을 창립했으며, 도서출판 흙(HEUK)의 대표저자로서 부동산, 인문고전, 전통식품, 건강, 문학 분야의 저술을 이어가고 있다.
1985년부터 부동산 현장과 언론·방송에서 활동해 온 대한민국 1세대 부동산 전문가이다. 토지와 건물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과 환경, 입지의 관계를 함께 살피는 연구를 해왔으며, 부동산 실무와 풍수지리를 접목한 부동산 풍수 분야를 개척했다.
한국부동산풍수연구소 소장과 주식회사 한국부동산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기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부동산 관련 강의를 했으며, 한국금융연수원과 한국생산성본부에서도 강의와 교육 활동을 수행했다.
2000년에는 현장지식의 체계화와 사회적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25년 이상 『논어』를 연구하면서 고전을 과거의 문헌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오늘의 삶과 경영,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지식으로 재해석해 왔다. 일공팔공 논어연구원을 중심으로 인성과 영재교육, AI 시대의 인간다움과 윤리, 동서양 고전의 현대적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전통식품 연구가로서 우리 농수축산물과 향토음식의 역사, 생산환경, 영양적 특성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브랜드 흙(HEUK)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경제, 인문·고전, 전통식품·건강, 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100여 권의 도서를 집필·출간했다. 2026년에는 상실의 시간을 지나 생명과 회복의 의미를 노래한 시집 『시간의 뜰에서 피운 시』를 출간했다.
스스로를 ’70청년’이라 부르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저술과 SNS 활동을 통해 시니어의 건강한 삶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지식이 개인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나눔과 상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식량나눔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철학일반
『데이터는 억울함을 모른다』는 다산 정약용의 『흠흠신서』에 담긴 생명 존중, 신중한 판단, 사실 고증, 공정한 재판과 인간 존엄의 원칙을 AI 시대의 의사결정과 거버넌스에 적용한 인문교양서이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법률문서와 행정자료를 빠르게 처리하며, 사람의 행동과 위험을 확률로 계산한다. 그러나 데이터는 한 사람의 절박한 사정과 억울함, 고통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 저자는 이러한 한계를 200년 전 다산 정약용이 집필한 『흠흠신서』의 정신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

‘흠흠(欽欽)’은 생명이 걸린 일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거듭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뜻이다. 이 책은 인명지중, 흠휼, 경형, 복심, 추문, 실사구시, 심의, 해원, 민본 등 『흠흠신서』의 핵심 개념을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또한 법조인과 공직자뿐 아니라 기업 경영자, 관리자, 교육자 등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해야 하는 모든 이에게 데이터와 규정 너머의 인간적 맥락을 살피는 방법을 제시한다. AI 시대의 공정은 계산의 정확성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인간의 존엄을 지키려는 책임 있는 판단이 함께할 때 비로소 실현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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