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서 벌어지던 루아의 모험이 드디어 바닷가로 올라와 육지에서 펼쳐진다. 신비한 바닷속을 헤매다 옷도 젖고 신발도 잃은 루아 일행은 무사히 육지로 올라올 수 있을까? 육지에서는 또 누구를 만나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계획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는 루아의 여행을 흥미진진한 글과 만화 같은 그림으로 따라가다 보면 그다음이 더 궁금해진다. 스토리 속에 저자가 숨겨 둔 수학이 알쏭달쏭해질 때쯤 팝업처럼 등장하는 ‘용감한 수학’ 코너에서는 북아메리카 소수 매미가 생겨나고 살아남은 이야기를 통해 공배수와 소수를, 공룡 발자국을 통해 공룡의 다리 길이, 몸길이는 물론 달리는 속도까지, 노랑 무당벌레의 궁금증을 통해 없는 걸 나타내는 수 0과 0이 짝수인지 홀수인지도 재미있게 깨닫게 해 준다.
수학에 재미가 붙을 때쯤 등장하는 ‘용감한 퀴즈’를 통해 약수와 소수는 물론 어려워 보이는 피보나치수열과 뤼카 수열도 쉽게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깨알 같은 재미를 주는 만화, 풍경화 같은 시원한 그림, 다양한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수학 롤러코스터를 탄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