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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무늬
글쓴이
오정희 저
출판사
황금부엉이
출판일
2006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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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정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유년의 뜰』 등의 작품으로 한국 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작가 오정희가 오랜만에 산문집을 펴냈다. 공지영, 최영미, 신경숙 등 수많은 후배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그녀가 이제 자신의 문학인생을 돌아보며 '글쓰기의 행복'을 말한다.

이 책에는 소설가이자 한 남자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그녀의 치열한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글쓰기만이 자신의 남루한 삶을 구원해주리라는 기대와 희망에 한껏 들떠 있었던 문학소녀 시절,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정신없으면서도 시간을 쪼개 창작에 매달렸던 삼십대 시절,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다시 얻게 된 자유와 고독 사이에서 방황한 중년 이후의 삶을 섬세하고도 담백하게 풀어낸다. 아홉 살 때 고아가 되고 싶어서 가출했던 이야기, 커피보다 우유를 좋아하는 남자가 싫어 결혼을 포기했던 이야기, 밥 짓기 싫어 남몰래 눈물 흘렸던 이야기, 10년 가까이 절필 상태에 있었던 말 못할 속사정 등이 그녀의 치열했던 지난 날들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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