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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연암, 노름에 빠지다
글쓴이
유승훈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6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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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승훈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으로 박물관과 인연을 맺은 뒤 서울시 학예연구사를 거쳐 부산박물관 및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학예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로 근무하면서 〈동백아가씨〉(2024)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2023) 〈조선의 외교관, 역관〉(2023) 〈근대의 목욕탕, 동래온천〉(2015) 〈역사의 대동맥, 영남대로〉(2014) 〈약진, 50년의 자취〉(2013) 등의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생활풍속사에 관심을 두고 주경야독을 하며 관련 저서를 꾸준히 집필하였다.
2012년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으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3년 펴낸 《부산은 넓다》는 부산의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 시대》《부산의 탄생》《조선 궁궐 저주 사건》《문화유산 일번지》《우리나라 제염업과 소금민속》《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우리 놀이의 문화사》《다산과 연암, 노름에 빠지다》《현장속의 문화재 정책》 등 다수가 있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속학을 전공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목민심서를 통해 도박의 폐해를 강력히 주장했던 다산 정약용의 편지중에는 그가 예전에 촉석루에서 어느 관리와 함께 저포 노름을 하여 3천 전을 기생들에게 뿌리며 즐거워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연암 박지원은 혼자 글을 쓰다가 막히곤 하면 양손으로 각기 편을 삼아 쌍륙 놀이를 즐기곤 했다고 한다. 도박은 조선 시대에도 예외가 아니었고, 특히 조선제 도박기구 쌍륙은 중국에서도 찾는 이가 많았다.

한국 최초로 도박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로, 당대의 사회상과 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된 음지의 놀이문화인 도박을 통해 한반도의 호모 루덴스적 측면을 조망해 본다. 오랜 기간의 조사로 다져진 풍부한 역사 속 도박 사례와 자료들, 각 시대와 시대를 대표했던 도박이 갖는 코드적 상관관계 등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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