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독일 유학 시절 한국학교에서 논술전담교사를 했던 경험을 살려 쓴 책이다. 어떻게 해야 논술이 느는 것일까? 저자가 제시한 논술 훈련법은 토론이다. 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설득하고 자기 주장을 펴는 과정인데, 이런 토론을 통해 이해, 설득, 비판, 동의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논리와 생각을 정리하여 좋은 논술문을 쓸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이론과 실전 연습으로 나뉘어 있다. 1부는 논술의 이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논술문의 필수 요소인 ‘문제 이해, 자기 주장, 근거 제시’의 방법을 다룬다. 2부에서는 실제로 토론을 하고 논술문을 써 보는 연습을 한다. 선생님과 학생으로 구성된 7명의 재미난 등장인물이 12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