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안선 길이는 15,285 ㎞(2023년 6월 기준)로 전국 전체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3에 해당하는 7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연안에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산업기반시설(공장, 항만, 원자력 . 화력 발전소 등)과 생활기반시설(학교, 병원, 공원, 어항 등)이 밀집하여 국민소득 향상과 경제 .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어 쓰나미는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마비를 발생시킬 수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쓰나미가 ‘과거의 기록’이 아닌 ‘현재와 장래의 실재하는 위협’이라는 점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연안은 현재는 물론, 장래 쓰나미 리스크가 예상되지만, 쓰나미와 방재 대책을 위한 체계적이며 실무에 응용할 참고도서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쓰나미에 대한 메커니즘, 최근 사례와 최신 방재 기술을 포함한 대책을 망라한 본 서가 연안 재난 담당자(국가 .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등)에게 ‘실천적 지침’을 제공하고, 토목공학, 환경공학 및 해안 . 방재 공학 등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 대학생에게 복잡한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려주는 ‘공학적 가교’가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 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