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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
글쓴이
우승희 저
출판사
추수밭
출판일
2026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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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승희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 베이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결혼과 육아가 가쁘게 이어지면서 일과 공부에 대한 갈망이 커져갈 때쯤 《논어》를 만났다. 그것을 시작으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다양한 고전을 읽고, 필사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담으며 나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치열했던 젊은 날들을 지나 나이 사십이 되어 찾아온 마음의 혼란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아이 앞에서 매번 단단한 어른의 모습을 보이려 다짐했지만 수차례 무너지기 일쑤였다. 머뭇거리며 흔들리다가도 다잡으며 바로 세우기까지, 나는 이 모든 ‘마음의 파도’에 붙여진 이름을 한자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고리타분한 글자라는 선입견을 넘어, 한자가 나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아는 탁월한 ‘지혜’이자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전하고픈 마음에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아이와 찾은 한자, 한 단어 마음 공부》, 《어른의 새벽》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가장 보통의 단어가 선사하는 높고 깊은 지혜
천년의 위로를 품은 마음의 지도, 한자


고리타분한 글자라며 쉽게 외면당해온 한자. 그렇지만 그 안에는 일상을 아름답게 수놓는 수천 년의 지혜가 도도하게 흐르고 있다. 마냥 외우느라 바빴던 한자의 뜻과 의미를 어떻게 하면 가슴에 느끼고 새길 수 있을까? 행복幸福하거나 비참悲慘한 그 모든 인생의 순간마다, 한자는 어떻게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을까?

《한자가 삶의 위로가 될 때》는 공부의 수단을 넘어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줄 오래된 글자들의 사려 깊은 위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우리의 내면을 오고 감에도 그 의미를 알지 못했던 70가지 ‘마음 한자’들이 폭풍과 같은 삶에 한 줄기 성찰의 빛을 비춰준다.

아이를 길러내는 와중에도 새벽마다 고전을 탐독하며 내공을 쌓아온 저자 우승희가 일상에서 오래 붙잡게 되는 마음의 이름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풀어냈다. 하염없이 표류할 것만 같은 내면의 바다에서 ‘뜻’과 ‘형상’을 건져 올려 만들어진 마음 한자는 단순히 오늘의 마음 상태를 일컫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 동양의 지적 거인들이 실천해온 ‘마음공부’의 결정체로서 이 책의 한자를 음미하다 보면, 인생이라는 항해의 방향을 잡아나갈 ‘마음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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