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관 시인은 이 동시집의 표제작인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를 비롯해 「길을 가다」,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추운 날」등 4편의 동시가 초등 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시인이다.
이 책은 채송화꽃처럼 아기자기한 동시집으로, 아이들의 일상이 정감 있게 담겨 있다. 저자는 그 동안 자연을 소재로 한 동시를 많이 써 왔는데 어린이들의 생활과 너무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 끝에 이번 동시집에서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동시로 써 냈다. 모두 5부로 나뉘어 총 58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