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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이 열리기까지
글쓴이
이성준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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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성준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수원노회 소속 목회자이자 스토리공감 사회적협동조합 공동대표, 은둔·고립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이다.

그는 예수사랑교회를 개척하여 위임목사로 담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으며, 동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하여 신학석사(Th.M) 과정을 수료했다. 14년간 부교역자로 사명의교회(영통)와 지구촌교회(목동)에서 사역한 후, 2012년 광교신도시에 예수사랑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에는 사택에서 가족과 함께 예배를 시작했고, 주중에는 노란 천막을 치고 복음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을 섬겼다. 작고 연약한 시작이었지만, 한 사람을 만나고 한 가정을 세워 가는 가운데 교회는 조금씩 자라났다. “말씀으로 사람을 세우고, 가정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세운다”는 비전을 품고 사역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회를 대표하여 용인시장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 사람을 복음으로 세우고, 그 사람을 통해 가정과 지역이 변화되는 것을 보는 일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저서 『성장을 위한 새가족 성경공부』을 제작했다. 교회를 처음 찾아온 한 사람이 하나님을 깊이 알아 가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자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결과물이다.

또한 은둔과 고립 문제를 연구하고 부모와 가족의 회복을 돕는 상담과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은둔고립 전문상담사로서의 경험 뿐 아니라, 같은 시간을 견뎌 낸 부모의 삶을 바탕으로 은둔·고립 가족에게 필요한 회복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부모 회복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 은둔·고립 예방 및 회복 교육을 개발·운영하며, 관계 회복 중심의 실천 모델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 『그 문이 열리기까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보다 부모와 자녀가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함께 걸어가기 위해 집필되었다. 회복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그 문이 열리기까지』
닫힌 방문 앞에서 다시 시작하는 부모의 사랑

문이 닫혔습니다.

아이의 방문이 닫히고, 대화가 닫히고, 웃음이 닫혔습니다. 부모는 매일 그 문 앞에 서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수없이 자책하고, 기다리고, 무너지는 시간을 반복합니다.

『그 문이 열리기까지』는 은둔과 고립의 시간을 보내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회복 안내서입니다. 실제 경험과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회복의 원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은둔의 원인을 분석하거나 해결 방법만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의 침묵 속에 담긴 신호를 함께 읽어 갑니다. 방문을 억지로 열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 다시 문이 열릴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부모의 불안과 죄책감, 분노와 무력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자녀가 왜 세상보다 방 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무엇이 회복을 막고 무엇이 회복을 돕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또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관계 회복의 원칙도 함께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은 회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기적이 아니라, 작은 신뢰가 쌓여 가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오늘도 닫힌 방문 앞에서 기다리는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조급함이 아니라 희망이며, 통제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합니다.

이 책은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은둔·고립 생활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단절되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가족
청소년·청년 상담과 회복 사역을 하는 상담사와 전문 활동가
학교, 복지기관, 상담센터에서 은둔 청년을 돕는 실무자
가족 회복과 관계 회복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

닫힌 문은 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문은 언젠가 다시 열릴 수 있습니다.
그 문이 열리는 순간은 부모가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이해, 기다림이 차곡차곡 쌓일 때 찾아옵니다.

이 책이 그 기다림의 시간을 함께 걸어가는 가장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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