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해질까?
나쁜 행동을 하고도 행복할 수 있을까?”
과연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사람들은 인생의 목표를 ‘행복’으로 삼는다. 행복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욕망한다.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려고 공부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며, 더 좋은 집과 차를 갖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돈, 권력, 명예를 얻는다고 해서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돈이 있어야 충분히 행복할까? 어느 정도의 권력과 명예를 가지면 더 이상 욕심내지 않을 수 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하며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이처럼 외적인 조건은 우리에게 잠시 만족을 줄 수는 있지만, 행복을 완전히 채워 주지는 못한다.
『행복 쫌 아는 10대』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플라톤과 칸트, 두 철학자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십 대 청소년 제이와 시현이는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상담 선생님을 찾아가 흥미진진한 철학 문답을 나눈다. 상담 선생님은 때로는 플라톤을, 때로는 칸트의 생각을 설명하며 행복의 철학적 탐구를 돕는다. 독자들은 이들의 대화를 따라가며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