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청소년 고전 ‘만남’ 시리즈 여덟 번째 책 《채봉감별곡, 장화홍련전―청소년들아, 채봉과 장화 홍련을 만나자》가 출간됐다. 1910년대 활자본으로 처음 출간된 소설 〈채봉감별곡〉과 잘 알려진 조선 후기 소설 〈장화홍련전〉을 함께 엮었다.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두 소설에는 운명과 사회에 맞선 여성들이 등장한다. 채봉과 장화, 홍련은 욕심에 눈이 먼 부모와 무조건 순종을 강요하는 사회에 맞서 진실한 사랑과 정의를 포기하지 않았다.
고전소설을 현직 교사인 이삼남 작가가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다시 쓰고 친절한 해설을 달았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소설 속 시대와 배경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