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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님 불 들어갑니다
글쓴이
임윤수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5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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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윤수

1960년 쥐띠 해, 햇살 좋은 봄날 벽항궁촌인 충북 괴산에 있는 군자산 자락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충북 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공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 무시(無時)로 꿈꾸는 출가와 그렇지 못하는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둔한 중생으로 재료공학에서 상변태(相變態)를 전공한 공학박사(工學博士)이지만 삶에 수반되는 심변태(心變態)에 관심이 더 많아 몽환적일지언정 공학자(空學者)를 꿈꾸는 영원한 철부지'라고 정의한다.

'산을 찾아다니다 보니 산사가 보였고, 산사를 찾아다니다 보니 풍경소리가 들리고 연화대에서 피어오르는 그림자가 보였다'고 말하는 그는 이곳 저곳을 다녀온 흔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는 보지 못한 '마음'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기에 산길을 걸어왔고, 걷다보면 언젠가는 그 마음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산길을 걷고, 산사를 찾아다니며 도토리를 줍듯 모아온 이런 마음 저런 풍경을 네 권의 책,『걸망에 담아온 산사이야기』(가야넷), 『걸망에 담아온 산사이야기 2』(가야북스), 『울림』(가야북스), 『열림』(가야북스)으로 출간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열반에 들었던 큰스님 열일곱 분의 다비식 현장을 담은 『스님, 불 들어갑니다』, 『스님! 불 들어갑니다, 빨리 나오세요 』를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열반에 들었던 큰스님 열일곱 분의 다비식 현장 취재기. 석주 스님, 서옹 스님, 숭산 스님 등 이 시대의 내로라하는 선승들의 다비식장을 직접 찾아보고 취재한 내용 그리고 큰스님들의 평소 수행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았다.

어떤 큰스님의 다비장에서는 연화대에 거화를 마치는 순간 추모객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고, 어떤 큰스님의 다비장에서는 수북했던 연화대가 야트막해질 때까지 사람들이 서성거리는데서, 저자는 가신 님들이 그려 놓거나 그리고 있는 그림자의 넓이와 두께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영결식장과 다비장, 운구행렬과 타들어가는 연화대에 드리웠던 큰스님들의 그림자를 보고 느낀대로 어스름하게 그려놓았다는 그의 표현처럼 이 책은 단순한 '다비장' 풍경이라기보다는 열반하신 큰 스님들이 평소에 우리에게 해왔던 이야기들의 묶음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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