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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까지는
글쓴이
김영랑 저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출판일
2015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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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랑

시인, 본명은 김윤식이며 아호는 영랑(令郞)이다. 1903년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났다.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휘문보통고등학교를 거쳐 1920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 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30년 3월 창간한 [시문학]을 중심으로 박용철, 정지용, 정인보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여러 시인과 더불어 아호인 영랑(令郞)으로 활동했다.

1935년에 첫 번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시문학사에서 간행했다. 『영랑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시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의 제목을 쓰지 않고 일련번호를 붙여 시집에 실었다. 이후 김영랑은 1949년에 중앙문화사에서 『영랑시집』을 출간했다.

김영랑은 조국 해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 및 삭발령을 거부했으며, 광복 후 신생 정부에 참여해 당시 중앙행정부인 공보처의 출판국장으로 일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유탄을 맞아 부상을 당해 9월 서울에 위치한 자택에서 4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현재 묘지는 서울 망우리에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사랑은 깊으기 푸른 하늘」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서정시를 많이 발표했다. 대표 시집으로 『영랑 시집』, 『영랑 시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상적인 순수서정시를 추구

김영랑 시인이 남긴 시들은 일제 치하 암담한 민족의 수난기에 써진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이었다. 남도의 유장한 가락으로 순수한 혼의 울림을 읊어낸 시는 그리움과 고독의 정서를 노래하면서도 낭만적 영탄이나 감정 과잉에 빠지지 않고 지성적 세련미를 지녔다. 계급주의 문학의 목적의식이 문학의 독자성을 외면하고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시킨 것에 반발하여 시에서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예술적 차원을 심화시켰다.

우아하고 유려한 모국어의 구사로 시의 음악적 미감을 높인 김영랑의 시는 한국 근대문학 시사의 전개에서 독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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