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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테나 1 (서양 고전 문명의 아프리카·아시아적 뿌리)
글쓴이
마틴 버낼 저/오흥식 역
출판사
소나무
출판일
2006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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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서양 고전 문명의 아프리카ㆍ아시아적 뿌리를 통해 인종주의·식민주의가 날조한 서양 신화 다시보기. 서양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 수많은 논쟁을 양산한 『블랙 아테나』가 20년만에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블랙 아테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테나의 피부색이 검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아테나는 백인의 조상이 아닌,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여신, 특히 이집트의 여신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서양이 날조한 서양 고전 문명의 역사를 추적하고, 유럽의 문화적 오만을 폭로하고 있다.

'유럽이 설명한 유럽의 역사, 혹은 서구가 실증한 서구의 역사가 과연 합당한 검증을 거친 것인가? 아니면 자기 최면에 불과한 역사 서술을 과학적 실증주의라는 통념 아래 상식화시키고 강제화시킨 것에 불과한 것인가?'라는 문제의식 하에, '문명의 우수성의 바탕에는 고전 그리스 문명이 있다'는 그리스 원조론이 어떻게 날조, 가공, 유포되었는지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 "『블랙 아테나』의 정치적 목적은 유럽의 문화적 오만을 줄이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나아가 고대 그리스 문명이 이집트와 페니키아의 영향으로 성립되었다는 고대 모델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유럽 그리고 이러한 날조의 배경에는 근대 서양의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라는 서양 우월 의식이 맞물려 있음을 지식 사회학의 입장에서 고발하고 있다. 검은 아테나 여신을 흰둥이 여신으로 조작한 유럽 역사학의 집단 범죄를 다양한 언어학적, 고고학적, 상징학적 자료들을 통해 상세하게 입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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