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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아름답다
글쓴이
이태영 외 2명
출판사
씽크스마트
출판일
2026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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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태영

전) 푸른아우성 성상담가·전문강사
『이제 너도 알 때가 됐어』 저자

성, 남자, 섹스에 대해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삶은 더 자유로웠을지도 모른다. 세속의 오랜 규율에 길들여진 채 몸과 욕망을 부끄러워했고, 성에 대한 무지 속에서 스스로를 의심하던 시간도 있었다.

성 공부를 하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몸과 마음의 이끌림은 숨기거나 억압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책임 있게 누릴 때 삶을 더 자유롭게 하는 힘이라는 것을. 성을 아는 일은 자기 몸을 알고, 자기 마음을 믿고, 사랑 안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법을 배우는 일이었다.

딸과 같은 세대의 청년들이 같은 무지와 두려움 속에서 사랑을 시작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에 함께했다. 이 책이 독자들이 본연의 성을 더 안전하고 책임 있게 누리며, 사랑 안에서 더 자유로운 삶에 가까워지는 작은 안내가 되기를 바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성은 본능이지만, 좋은 섹스는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공부는 배웠지만 사랑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생식기관을 배웠고, 인터넷에서는 자극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상대를 어떻게 존중하는지. 서로의 몸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동의를 어떻게 묻고, 거절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둘이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지 말입니다.
『느리고 아름답다』는 성을 숨기거나 자극적으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따뜻하게 이야기합니다. 푸른아우성에서 오랫동안 성상담과 성교육을 진행해 온 세 명의 전문가가 수많은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크기가 작으면 끝인가요?”
“야동처럼 해야 하나요?”
“전희는 왜 중요한가요?”
“상대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책은 솔직한 현실 질문에 부끄러움 대신 이해를, 불안 대신 근거를, 기술 대신 관계를 알려줍니다. 삽입보다 중요한 전희, 쾌락보다 먼저인 동의, 야동보다 현실적인 몸, 그리고 관계가 오래가는 대화까지.
이 책은 화려한 섹스를 가르치는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더 안전하게, 더 깊게,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느리게 시작할수록, 사랑은 더 아름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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