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의 ‘도시공동체 연구총서’ 두 번째 권으로, 인천 지역 가톨릭 사회운동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도시회복력의 가능성을 탐색한 연구서이다. 노동, 환경, 서민금융이라는 삶의 현장을 중심으로 가톨릭 사회교리와 지역사회의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팬데믹과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의 역할을 조명한다.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인권, 환경운동, 신용협동조합의 지역금융 활동 등 인천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는지를 보여준다. 동학과 서학의 공동체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운동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