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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잠들면 눈뜬다
글쓴이
김종일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26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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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일

1975년 천안에서 태어났다. 엄격한 가정교육 하에 바르게 생활하는 모범생으로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린 천성 탓에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입던 동심이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웠고 아홉 살 때부터 소설을 습작하며 작가적 소양을 쌓았다. 2004년 『몸』으로 국내 대표적인 장르문학상인 황금드래곤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장편소설로는 『손톱』, 『삼악도』 등이 있고,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시리즈 등 다양한 단편선에 참여했으며 윤태호 원작 만화 「이끼」를 소설화했다.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했고, 호러와 스릴러를 넘어 미스터리와 판타지 로맨스까지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난폭 운전, 보복 운전, 음주 운전,
도로 위에 빌런들이 나타났다!
한국 스릴러 문학의 거장, 김종일이 선보이는
거칠고 통쾌한 로드 레이지 스릴러.

한국 스릴러 소설의 거장 김종일의 신작 장편소설 『잠들면 눈뜬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 수록된 단편 「일방통행」을 장편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역주행과 보복 운전, 난폭 운전 등 실제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로드 레이지(Road Rage)’와 그로 인한 중과실 교통사고를 소재로 삼았다. 제목 『잠들면 눈뜬다』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판화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눈뜬다」에서 착안했으며, 작품은 이렇듯 순간적인 분노에 휩쓸려 이성을 잃은 사람들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정과, 그로부터 연약한 일상을 지키려는 소시민의 분투를 그린다. 김종일 작가의 작품들은 강한 스릴러적 색채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영화·드라마 업계에서 꾸준히 원작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마녀의 소녀』, 『몸』과 『손톱』 등의 작품들이 영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인간이 절대 해선 안 되는 세 가지가 뭔지 알아?”
“뭔데.”
“적반하장, 후안무치, 내로남불.”
“그 세 가지 요샌 다들 하지 않나.”
“그러니 세상이 이 모양이지.” _본문 중에서

단 며칠 만에 일상이 완전히 뭉개져 버렸다. 별일 없는 일상이란 달걀 껍데기와 같아서 언뜻 보면 굳고 단단해 보여도 막상 바위와 맞부딪치면 어이없도록 덧없이 바스러지게 마련이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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