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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
글쓴이
앨빈 토플러 저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26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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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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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미국의 미래학자.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를 비롯 5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다. 1957년 이후로는 줄곧 저널리즘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59년에서 1961년까지 3년에 걸쳐서는 『포춘』지의 부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코넬 대학개원교수 및 록펠러 재단. 미래 연구소 AT&T 회사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앨빈 토플러의 아내이자 미래학자인 하이디 토플러는 법학과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사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토플러 부부는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공동 창설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해 조언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소비자』『미래의 충격』『퓨쳐리스트』『에코스파즘』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제3의 물결』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준다. 『미래의 충격』은 『제3의 물결』 후속작으로 "인간에게 격심한 변화가 닥쳤을 때 인간은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권력이동』은 『제3의 물결』과 『미래의 충격』에 이어 21세기를 향해 변화하는 폭력, 부 지식 등 사회 각부문의 권력격변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권력 격변의 근원지는 어디인지, 앞으로 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다룬다.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에서 엘빈 토플러는 다가올 제4물결을 예고한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 혁명의 대 소용돌이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그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미래를 위한 학습』, 『예견과 전제』, 『부의 법칙과 미래』,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금 다시 읽어야 할 앨빈 토플러 미래학의 고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권력의 대지진과 격변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예견한 스테디셀러
앨빈 토플러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권력이동』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은 권력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읽는 것이다.”

『권력이동』은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미래쇼크』와 『제3물결』에 이어 집필한 미래학 3부작의 완결편이다. 『미래쇼크』가 급격한 변화가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충격을 설명하고, 『제3물결』이 농업사회와 산업사회를 넘어 정보사회로의 전환을 제시했다면, 『권력이동』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누가 새로운 권력을 갖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토플러는 인류의 권력이 폭력에서 부로, 그리고 부에서 지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그는 지식을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권력 자원으로 정의하며, 앞으로 국가와 기업, 개인의 경쟁력은 지식을 얼마나 빠르게 축적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통찰은 출간 당시에는 미래에 대한 전망처럼 읽혔지만, 오늘날 AI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현실 속에서는 놀라울 만큼 정확한 분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체와 AI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개인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는 『권력이동』이 예견한 미래와 맞닿아 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권력이 이동하는 방식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권력이동』이 지금도 읽히는 이유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했기 때문이 아니다.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권력은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기술과 경제, 사회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주체에게 이동한다. 토플러는 그 이동의 원리를 읽을 수 있다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의 질서를 다시 쓰고 있는 지금, 『권력이동』은 과거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현재를 해석하는 책이 된다.

앨빈 토플러의 미래학 3부작은 하나의 거대한 서사이다. 『미래쇼크』가 변화의 속도를, 『제3물결』이 문명의 전환을 이야기했다면, 『권력이동』은 그 변화의 최종 목적지인 ‘권력의 재편’을 설명한다. 세 권을 모두 읽을 때 비로소 토플러가 그리고자 했던 미래 사회의 청사진이 완성된다. 출간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지금 읽어야 할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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