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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동성결혼과 문명사회
글쓴이
조너선 라우치 저
출판사
프로젝트 2050
출판일
2026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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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너선 라우치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브루킹스연구소> 수석 연구원이다. 자유민주주의, 시민사회, 지식 생태계의 위기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그는 공공정책과 문화에 관한 책을 일곱 권 발표했고, 많은 매체에 글을 썼다. 저자는 무신론자이지만, 종교의 상식적인 순기능을 존중하며, 미국 언론계에서 “분석의 천재”라고 불린다. 그의 주요 저술들은 2025년에 발표한 이 책 이외에 Demosclerosis: The Silent Killer of American Government (1994), Government’s End: Why Washington Stopped Working (1999), Gay Marriage: Why It Is Good for Gays, Good for Straights, and Good for America (2004), Political Realism: How Hacks, Machines, Big Money, and Back-Room Deals Can Strengthen American Democracy (2010, David A. Harris와 공저), Denial: My 25 Years Without a Soul (2015), The Constitution of Knowledge: A Defense of Truth (202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 10년 전(동성결혼 지지율이 30% 수준이던 때)에 출판되어 동성결혼 합법화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이 책은 동성결혼에 대한 논쟁을 감정적 대립이나 도덕적 공격의 차원이 아니라 결혼제도에 관한 정책 변화라는 사회학적, 제도적 관점에서 그 찬반논리를 매우 냉철하게 분석한다. 동거와 이혼이 점차 많아지고 정상적인 것처럼 되면서 결혼제도 자체가 위협받는 현실에서, 저자는 동성결혼을 단순히 동성애자들의 “권리”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안정”과 “결혼제도 자체의 강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이상”이라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동성결혼을 옹호한다. 이처럼 동성결혼을 “급진적 권리혁명”이라기보다 “결혼제도 자체를 지키는 개혁”으로 제시함으로써 합리적 중도층을 설득하고 여론을 바꾸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동성결혼이 단순히 동성애자들뿐 아니라 이성애자들과 국가에도 모두 유익한 정책이라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저자는 특히 동성결혼 합법화가 초래할 여러 혜택과 위험을 모두 분석하는 균형 잡힌 분석을 통해, 동성결혼 반대론자들의 모든 주장이 얼마나 근거가 없는 주장들인지를 조목조목 밝힌다. 또한 당시 동성애 활동가들은 “국가는 개인의 결혼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거나 “시민결합이나 생활동반자 제도로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그런 논리의 결함들 역시 분명하게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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