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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노년에 완성된다
글쓴이
박충권 저
출판사
투나미스
출판일
2026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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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충권

목사이자 목회 전문 상담가이며, 시니어 목회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연구하는 실천적 신학자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생명의 질서와 공동체의 가치를 삶으로 배웠으며, 경기도 광주영광교회와 왕십리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의 본질과 어르신을 섬기는 목회 철학을 익혔다.
진흥교회 담임목사로 13년 동안 사역하면서 ‘예배, 훈련, 선포, 나눔, 참여’를 목회의 다섯 축으로 삼아 건강한 제자 공동체를 세워 왔으며, 수원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을 가르쳤다. 현재 전주서문교회에서 시니어 사역을 전담하며 초고령사회 속 한국교회의 새로운 사명을 연구하고 있다. ‘전북 시니어 선교회’ 지도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노년을 ‘은퇴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장 깊이 빚어지는 시간’으로 이해하며, 복음으로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살아가는 시니어 목회와 세대를 잇는 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저출산·고령화를 전공했다.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종교
하나님은 왜 우리를 오래 살게 하실까?

『인생은 노년에 완성된다』는 노년을 쇠퇴와 상실의 시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인생을 가장 깊이 빚어 가시는 완성의 시간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책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은퇴 이후의 삶이 30년, 40년까지 이어지는 시대가 되었지만, 많은 사람은 오래 사는 방법만 배웠을 뿐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오늘날 노년의 가장 큰 위기가 나이 듦이나 육체의 약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를 잃어버리는 데 있다고 말한다. 은퇴와 질병, 경제적 불안, 배우자와 친구의 죽음, 기억력의 감퇴는 노년의 삶을 흔든다. 그러나 복음은 노년을 쓸모가 사라지는 시간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나온 삶의 경험과 믿음이 가장 깊은 열매로 익어 가고, 지금까지의 인생이 새로운 사명으로 이어지는 시간이라고 선언한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시니어 목회에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교회는 그동안 노년 성도를 사랑하고 돌보는 일에는 힘써 왔지만, 그들을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이자 다음 세대를 세우는 영적 부모로 파송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저자는 노년을 보호와 복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목회에서 벗어나, 그들이 평생 쌓아 온 기도와 지혜, 신앙의 경험을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자산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생은 노년에 완성된다』는 노년의 의미를 설명하는 이론서에 머물지 않는다. 늙어감을 받아들이고, 노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질병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명을 회복하며, 사랑으로 죽음을 이기는 구체적인 목회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인생 그래프, 회고 질문, 감사 일기, 사랑 실천 노트, 유언장, 신앙 유산 기록장, 인생 후반기 선언문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노년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새로운 소망을, 노년을 준비하는 중년에게는 믿음의 방향을, 시니어 목회를 고민하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에게는 새로운 목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노년은 인생의 남은 시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평생 시작하신 일을 가장 아름답게 완성해 가시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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