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를 기행하며 특히 자연속의 산사(山寺)를 그림과 글로 전해주는 그림기행이다. 저자는 우리의 가람이 풍수적으로 산수와 조화되며, 고건축문화의 아름다움을 지닌 겨레의 유산이라 생각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찰이 변모하여 창건의지를 잃고, 훼손되는 데에 안타까움을 느껴 그 보존을 위해 '가람의 향기'를 화폭에 담기로 한 것이다. 경주 용당산 감은사지, 양양 오봉산 낙산사, 강진 만덕산 백련사, 경주 토함산 불국사, 경주 토함산 석굴암, 평창 오대산 월정사, 김천 황악산 직지사, 구례 지리산 화엄사 등의 사찰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