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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어디서 오는가
글쓴이
김성범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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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범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국제학 전공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작가
 
저서
시집 《침묵의 얼굴》
소설 《감정을 먹는 자들》
철학 에세이 《픽셀에 담긴 존재론》
정치 에세이 《우리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에세이 《비는 방향을 고르지 않는다》
에세이 《지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오래된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며 글을 씁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무언가를 느끼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서 오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

신경과학은 지난 수십 년간 뇌의 지도를 그 어느 때보다 정밀하게 그려왔다.
그런데도 "왜 이 신경 활동에 느낌이 동반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여전히 백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자리에 서 있다.
2025년, 세계 최고의 두 이론이 정면으로 검증받는 실험에서조차, 승자는 가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 미해결의 질문을 여섯 개의 서로 다른 문으로 들어가 본다.
철학, 신경과학, 형이상학, 진화생물학, 인공지능,
그리고 신학 ? 각 분야가 이 질문 앞에 어디까지 다가갔고, 어디서 멈췄는지를 정직하게 따라간다.

이 책의 여정

1부. 질문의 발생 ? 철학적 좀비, 박쥐의 경험, 메리의 방. 물리적 설명이 왜 늘 무언가를 남기는지 확인한다.
2부. 뇌에서 찾기 ? 통합정보이론과 전역 작업공간 이론, 두 최첨단 신경과학 이론의 실험적 대결.
3부. 물질에서 찾기 ? 범심론이라는 이단적이지만 진지한 대안. 물질 자체에 경험이 깃들어 있다면 어떨까.
4부. 시간에서 찾기 ? 진화는 왜 하필 '느껴지는' 방식을 선택했는가.
5부. 기계에서 찾기 ? 인공지능 시대, 좀비 논증은 더 이상 사고실험이 아니다.
6부. 영에서 찾기 ?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오래된 신학적 답변으로 방향을 뒤집는다.

각 부의 끝에는 핵심 개념과 등장한 학자들을 한눈에 정리한 노트를 두어, 읽는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의식·마음·뇌의 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품어본 적 있는 분
신경과학과 철학, 신학이 교차하는 지점에 관심 있는 분
인공지능 시대에 "기계도 느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분
답을 얻기보다, 질문을 더 정확히 갖고 싶은 분

이 책은 의식의 기원에 대해 최종적인 답을 내리지 않는다.
대신 그 질문이 왜 그토록 오래, 그토록 많은 사람을 붙들어 왔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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