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으로 하면 어떠냐”는 말을 들었다면, 세율표보다 먼저 사업의 구조를 봐야 한다.
부동산 법인은 절세를 보장하는 답이 아니다. 무엇을 사고, 어디에 법인을 세우고, 번 돈을 회사에 남길지 개인이 쓸지에 따라 취득세·법인세·소득세와 자금 회수 결과가 달라진다. 『법인공략집』은 법인을 권하거나 말리는 대신, 어떤 사업에 맞고 무엇을 언제 정해야 하는지를 숫자와 조건으로 설명한다.
6부 27장과 종합사례로 법인의 전 과정을 다룬다.
- 법인은 어떻게 움직이며 내 사업에 필요한가
- 정관·주주·임원·지분·자본금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 매출·이익·현금흐름을 어떻게 읽고 비용과 자산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급여·배당·가수금·증자와 특수관계 거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 대출·정책자금·보증·투자 유치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가
- 사업장을 빌릴지 사옥을 살지, 부동산 매수와 주택 투자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자산·영업·지분을 팔고 가족에게 승계하거나 법인을 청산할 때 무엇을 계산할 것인가
마지막 종합사례에서는 10억 원 상가를 10년 보유하는 같은 조건으로 개인과 법인의 취득부터 보유·매각·자금 회수까지 끝까지 비교한다.
주식회사와 비주택 사업장을 중심으로 썼다. 주택은 법인에 별도 규정이 붙는 만큼 따로 구분했다. 수치와 조문은 집필 시점의 2026년 기준이며, 실제 실행 전에는 최신 법령과 개별 조건을 세무사·공인회계사·법무사 등 전문가에게 다시 확인해야 한다.
법인은 도구다. 목적이 아니다. 이 책은 그 도구가 내 사업에 맞는지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실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