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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글쓴이
교있사(김준석) 저
출판사
딥앤와이드
출판일
2026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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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교있사(김준석)

인스타그램에서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철학, 영화, 음악, 문학, 미술을 비롯한 교양과 관련된 것들을 다루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예술학을 전공했다. 고3 시절 경제학과 철학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철학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진 탓에 철학을 복수 전공하려고 했으나 학교에 철학과가 없어 그 대체재로 예술학을 복수 전공했다.

기존엔 칸트의 인식론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칸트의 미학을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엔 아리스토텔레스를 공부하고 있다. 좋아하는 영화는 [화양연화], [미드나잇 인 파리]. 작가는 도스토예프스키. 음악은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었는데 최근엔 잘 듣지 않는다. 미술사를 공부했지만 아쉽게도 좋아하는 화가가 없다. 다만 르누아르의 몇몇 그림은 좋아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두꺼운 철학책은 못 읽어도, 교양은 갖고 싶은 사람에게”
철학에 흥미를 느끼는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출간

인문 교양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철학책은 서문에서 덮이는 경우가 많다. 두껍고, 낯선 개념어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철학을 쉽게 알려주는 교있사의 첫 책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은 이 진입 장벽을 정면으로 겨냥한 철학 입문서다.

‘니체를 읽으려다, 어쩌다 플라톤까지 왔다’

니체가 읽고 싶었다. 그런데 검색하면 이런 말이 나온다. "쇼펜하우어부터 읽어라." 그래서 쇼펜하우어를 폈더니 또 이런다. "칸트는 읽었냐?" 칸트를 펴자 이번엔 "플라톤부터"란다.
정신 차려 보면 니체는커녕 2,400년 전 그리스에 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철학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철학은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서 못 읽는다.

개념어를 걷어냈더니, 읽혔다.
철학책이 안 읽히는 진짜 범인은 사상이 아니라 '-론'과 '-주의'다. 한 페이지에 낯선 용어가 다섯 개쯤 쏟아지면,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단어와 싸우다 책을 덮는다.

이 책은 그 용어들을 걷어냈다. 대신 일상의 장면으로 푼다. 흄의 어려운 인과성 이야기는 당구공 두 개로, 플라톤의 이데아는 삼각형을 빗대어 쉽게 설명된다. 어려운 대목엔 심화 표시를 붙여, 읽는 깊이도 독자가 고를 수 있다.

플라톤부터 데리다까지. 이 책은 서양 철학 2,400년을 관통하는 14명을 한 줄로 꿴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에서 데카르트·칸트·헤겔을 지나 니체·프로이트·하이데거·데리다까지. 각 장은 "이 사람이 대체 뭐가 불만이었나"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래서 독자는 철학자의 주장이 아니라, 한 물음이 다음 물음으로 굴러가는 흐름을 따라가게 된다.

목표는 분명하다. 이 책은 당신을 철학 전공자로 만들지 않는다. 다만 두 번째 철학책을 스스로 집어 들게 만든다. 〈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으로 어렵기만 보였던 철학의 문을 보다 쉽게 열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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