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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귀신 붙게 해 주세요
글쓴이
이로아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26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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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로아

돌아다니며 사는 사람. 충청북도에서 태어났다.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로 제1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앤솔러지 《호러》에 〈김민수(학부재학생)〉를 수록했고, 장편소설 《귀신 붙게 해 주세요》를 출간했다. 청소년소설을 쓰고 있고, 앞으로도 쓰고 싶다. 최근에는 스노보드를 좋아하게 됐다. 오래오래 글을 쓰고 스노보드를 타면서 살고 싶다.

책 소개

분야문학
그날이 되풀이되는 순간,
우리는 서로를 알아봤다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이로아 신작
아픈 과거가 되돌아와 우리에게 묻는 안녕

사회적 참사의 아픔을 통해 기억의 의미와 진정한 애도란 무엇인가를 그린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를 펴낸 이로아 작가의 신작 『귀신 붙게 해 주세요』가 출간됐다. 성적 경쟁과 규율 강화가 일상이 된 학교를 배경으로, 청소년이 감당해야 하는 선택의 무게를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날카롭게 드러낸 작품이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윤나는 ‘전 과목 1등급에만 허락되는 자유’를 얻기 위해 공부 대신 귀신을 부르는 강령술을 선택한다. 이에 20년 전 죽은 전교 1등 순지가 찾아오고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과거에 해소되지 못한 문제의 반복임을 일깨운다. 소설 속 귀신은 공포의 대상이라기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증인에 가깝다.

이 소설은 청소년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라, 선택하고 책임지는 주체로 그린다. 성적과 규칙이 기준이 된 학교에서, 아이들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어른들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묻는 작품이다. 웃음과 긴장 사이를 오가며 전개되는 서사는 청소년 독자에게는 공감을,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성찰의 계기를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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