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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쓰다보니 문득 당신이 와 있는 것 같아서
글쓴이
송정림 저
출판사
달
출판일
2026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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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정림

서로 다른 방향에서 불리는 ‘작가’와 ‘엄마’라는 호칭 사이에서 외줄타기하듯 균형을 잡으려 애써온 사람. “실컷 쓰다 간다!”는 묘비명을 미리 정해둔 사람. 매일 새벽에 쓴, 꽤 내밀한 흔적을 당신에게 기꺼이 들키고 싶은 사람.

〈심우면 연리리〉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등의 TV드라마와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1~5권』 『명작에게 길을 묻다』 『신화에게 길을 묻다』 『감동의 습관』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다수의 라디오드라마를 썼고, 〈세상의 모든 음악〉 등의 라디오프로그램 구성을 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 이 콘텐츠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37년 드라마작가의 가장 솔직한 기록

“나는 지금도 그 서툰 간절함 앞에 고개를 숙인다.
그것이야말로 어떤 이야기도 시작하게 만드는
진짜 ‘첫 문장’이니까.”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 〈슬플 때 사랑한다〉 드라마작가 송정림의 신작 에세이 『쓰다보니 문득 당신이 와 있는 것 같아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매일 아침 시청률을 확인하고 매일 저녁 시청자 반응에 울고 웃는 드라마작가의 일상이 담긴 ‘가장 사적인’ 기록이다.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안에 “기승전결을 꽉 채워넣”어야 하는 세계에서 벗어나 저자는 ‘매일매일’ ‘쓰다보니’ 마주하게 된 순간들과 사람들을 풀어낸다. 드라마작가로 살며 겪은 희로애락은 물론, 드라마 기획부터 대본 마감, 오디션, 대본 리딩, 촬영 현장까지 드라마라는 숨가쁜 세계를 생생히 보여준다.

37년 동안 늘 드라마와 함께해온 저자는 드라마를 “아주 성격이 못된” 연인에 빗대면서도, “앞으로도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서툴고 엉성하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누군가를 웃게 하고 누군가의 눈빛을 반짝이게 한다는” 사실이 그를 “계속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가 “쓰기 위해 버티고, 버티기 위해” 써온 시간, 흔들려도 서툴러도 “끝내 쓰는 쪽을 선택해온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도 시작하게 만드는” 작가의 진심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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