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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글쓴이
토마스 다비트 저/노성두 역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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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내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는 독일 로볼트(Rowohlt Verlag GmbH)출판사 로로로(rororo) 중에서, Mein Bild 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내 손안의 미술관’ 시리즈는 소설도 아니고, 그림책도 아닌, 그 중간쯤 되는 책이다. 다른 미술책에 비해 텍스트가 전달해주는 재미와 상식, 지식이 가득하다. 각권이 한 화가를 다루지만, 저자들은 각 화가의 대표적인 작품 하나씩을 선정하고, 그 그림을 책의 모티브로 삼아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이 시리즈는 화가의 유명한 그림의 배경뿐 아니라, 더 넓게는 당시의 상세한 풍경―시장과 집안 모습, 축제와 결혼식 등등―과 화가의 상상력과 꿈, 포부, 붓 하나하나에 실린 기술과 의미 등이 날실과 씨줄처럼 얽혀 하나의 소설처럼 읽히게 씌어져 있다.

렘브란트 편에서 글쓴이는 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이 왕궁에서 만조백관과 외국의 사신들을 거느리고 큰 잔치를 벌이던 그날 밤의 사건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사백 년 전 암스테르담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녔던 화가 렘브란트의 자취를 더듬으며 역사가 숨쉬는 그때 그 장소로 우리를 안내한다. 유대인의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옛날 바빌로니아에 끌려왔다는 유대인들의 생활습관과 몸짓, 그리고 옷 입는 모양을 눈여겨보는 렘브란트의 예민한 관찰력은 그의 붓을 통해서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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