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생물들과는 달라요. 매우 특별하게 태어났거든요. 별나고 재미난 바다 세상에서 나를 한번 찾아보세요!
이 책은 아빠 배에서 태어난 해마의 특별한 탄생 이야기를 수수께끼를 풀어가듯 들려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입니다. 단순하고 반복되는 리듬의 문장이 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바다뱀, 닭새우, 앵무조개 등 바다 생물들의 화려한 볼거리도 흥미롭습니다. 물결치듯 일렁이는 글자 배열은 실크의 결이 그대로 드러난 환상적인 그림과 어울려 멋진 이미지를 전해주며,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은 나중에 밝혀지는 주인공의 비밀은 물론, 처음부터 등장해 서식지 속에 꽁꽁 숨은 채 수수께끼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을 찾는 재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