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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올빼미의 울음
글쓴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저
출판사
오픈하우스
출판일
2015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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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뉴욕으로 이주한 뒤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1950년에 데뷔작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발표하였으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옮겨졌다.

1955년 발표한 『재능 있는 리플리』는 하이스미스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작품으로,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를 탄생시켰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리플리] 등의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재능 있는 리플리』를 시작으로 36년에 걸쳐 네 권을 더 발표해 완성한 연작 소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다.

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소금의 맛』(후에 『캐롤』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을 써내기도 했다.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의 작품을 영화화했으며,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 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수상하였다. 중년에는 자신을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소설가로 인정해준 유럽으로 건너가 집필에 매진하다가 최후의 장편소설 『소문자 g(Small g)』를 마치고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문학적 기록물은 현재 스위스 바젤에 보존되어 있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작품들 중 스무 편 이상이 영화의 원작 소설로 쓰였는데,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했다. 또한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가를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 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받았으며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50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플리 5부작’을 포함하여 『열차 안의 낯선 자들』,『올빼미의 울음』, 『심연』, 『아내를 죽였습니까』, 『이토록 달콤한 고통』,『캐롤』, 『대실책』, 『이디스의 일기』, 『동물 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완벽주의자』 그리고 『어쩌면 다음 생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불길하고 기이한 매혹을 뿜어내는 하이스미스의 걸작
프랑스 누벨바그의 거장 클로드 샤브롤의 영화 「올빼미의 울음」 원작 소설

카프카, 지드, 카뮈, 그리고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추앙받는
하이스미스 생의 절정에서 탄생한 명작


로버트는 우연히 외딴집의 한 여자를 발견하고 그녀의 모습에 이끌려 자꾸만 몰래 지켜본다. 자신을 훔쳐본 로버트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이는 제니는, 로버트를 휘감고 있는 듯한 죽음에의 매혹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이를 눈치챈 제니의 약혼자 그렉은 로버트를 찾아가서 몸싸움을 벌이고 그길로 행방불명이 된다. 로버트는 하루아침에 그렉을 죽인 살인자로 몰리게 된다…… 저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1950년 『열차 안의 낯선 자들』로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했고, 1955년에 발표한 『재능있는 리플리』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소설 한 권으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내고 카프카, 지드, 카뮈와 같은 훌륭한 심리소설가로 인정받은 작가 인생의 절정기, 바로 이 시기에 탄생한 그녀의 또 다른 명작 『올빼미의 울음』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필력이 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탐욕과 집착 속에서 응시하는 ‘죽음’을 향한 서늘한 시선

하이스미스는 축배를 들 듯 외쳤다. “내가 싸우는 모든 악마, 욕정과 정열, 탐욕과 시기, 사랑과 욕망에 축배를! 그것들이 결코 내게 평화를 가져다주지 않기를!” 『올빼미의 울음』에는 하이스미스가 평생에 걸쳐 싸웠던 모든 악마적 요소들이 뒤엉킨다. 혼자 사는 여자를 몰래 훔쳐보는 욕망을 지닌 로버트, 자신을 훔쳐본 남자에게서 죽음의 유혹을 느끼는 제니, 약혼자를 향해 지나친 집착을 보이는 그렉, 남자들을 조종하고 괴롭히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니키. 오래된 우울증과 끔찍했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소망은, 탐욕과 집착이 얽히고설킨 진흙탕 속에서 산산조각 난다. 그 속에서 묵묵히 응시하는 ‘죽음’을 향한 시선은 더욱 서늘하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길 두려워하던 주인공 로버트는, 살인사건에 연루되고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결코 죽음이 자신과 멀리 있지 않음을 실감한다. 사소한 순간으로부터 거대한 위험을 끌어내는 하이스미스의 덫에 걸린 독자가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한 언론사의 평대로 “생각했던 것보다 세상이 더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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