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설의 걸작 중 하나로 격찬받고 있는 『나의 안토니아』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쳐 네브래스카의 개척지를 배경으로 보헤미아 여인 안토니아의 생애 중 30년 동안의 일을 쓴 작품이다. 안토니아의 아버지는 자살하고 안토니아는 거친 농장일과 하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연인으로부터도 버림 받은 안토니아는 보헤미아 사람과 결혼하여 열 아이의 어머니가 되고, 농장일을 하며 생을 이어나간다. 44세에 이르러서도 그녀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저자는 광대한 자연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애정을 가지고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