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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숲의 안부를 궁금해하는데
글쓴이
강제윤 저
출판사
남해의봄날
출판일
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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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제윤

시인,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바다음식학교 총장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해 섬 주민 기본권 신장과 섬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제’를 정부의 국정 과제로 만들었으며, 국가 섬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국경의 섬들을 돕기 위한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여했다. 국민권익위원 회의 조정안을 이끌어내 거제시가 강제 이주시키려던 지심도 주민들의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한 여서도 300년 돌담을 지켜냈다. 또 잘못된 간척으 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백령도 사곶 해변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역학조사를 이끌어냈다. 울릉도 전천후 여객선, 여수 추도와 통영 수우도 여객선 취항 등에 힘을 보탰으며 사단법인 섬연구소의 대한민국 섬 둘레길 프로젝트 ‘백섬백길’ 홈페이지 구축을 총괄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 및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섬관광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날마다 섬 밥상』, 『당신에게, 섬』, 『섬 택리지』,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섬나라 한국전』, 『당신에게 섬 전』 등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한 섬 전문 사진가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개인 계정 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
‘백섬백길’ 홈페이지 https://100seom.com/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바다도 숲의 안부를 궁금해하는데』는 37년 만에 출간되는 시인 강제윤의 두 번째 시집이다. 오랜 시간 섬을 삶의 터전이자 시의 현장으로 삼아온 그는 지난 30여 년간 섬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삶을 품고 보듬어 마침내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다. 서로의 삶에 기대어 살아가는 섬과 자연, 인간과 공동체의 모습은 섬이라는 공간과 사람들에 대한 시인의 애착을 드러낸다.

어촌계장과 섬 주민들, 제자리에서 피고 지는 꽃들, 바다와 숲을 오가는 바람까지. 시인은 쉽게 지나칠 존재들의 삶을 오래 바라보며 그 안에 깃든 관계와 노동, 사랑과 외로움을 시로 옮겼다. 그의 시에서 섬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삶의 자리다. 그 안에서 이어지는 관계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잊고 있던 섬의 풍경과 공동체의 감각을 되짚는다.

시집 곳곳에는 시인이 오랫동안 섬에서 마주한 풍경을 직접 찍은 사진들이 함께 실려있다. 사진은 시인이 어떤 풍경 앞에 오래 머물러왔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사진에 담긴 시선을 따라가며 독자는 그가 오랫동안 마주해온 섬의 삶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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