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소녀는 사신이었습니다.
소녀는 사신이지만 그 새하얀 용모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데이스(괴짜)’라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녀가 갖고 있는 짙은 잿빛의 거대한 낫은 틀림없는 죽음의 파수꾼의 것이었습니다.
소녀의 사명은 인간의 목숨을 운반하는 것. 죽음을 관장하는 흑사자(黑使者)인 소녀는 날개 달린 검은 고양이 다니엘과 함께 사람의 혼을 빼앗으러 갑니다.
죽음을 관장하는 소녀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그리고 헤어지는 가운데 펼쳐지는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 「사신의 발라드」 아름답고 슬픈, 그 첫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