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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글쓴이
홍선표 외 8명
출판사
국립현대미술관
출판일
2026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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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선표

저자 홍선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회화사를 전공하고, 일본 규슈대학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에서 「근세 한일회화교류사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위원과 문광부 학예사 운영위원, 문화재청과 서울특별시, 경기도 문화재위원, 일본 문부성 일본국제문화연구센터 특별 초청연구원, 미술사연구회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홍익대 대학원과 고려대 대학원, 연세대 국제대학원, 서울대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한국전통문화대 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사)한국미술연구소 이사장, 『미술사논단』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1979년 이래 300여 편의 논고를 통해 한국의 전통회화와 근현대 회화의 통시성과, 동아시아 회화와의 관계성 및 통합성을 연구해 오고 있다. 저서로 『조선시대 회화사론』(1999, 월간미술 학술대상,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교보문고 주관 전문가가 뽑은 1990년대 100권의 저서), 『고대 동아시아의 말그림』(2001, 마사박물관 학술도서, 비매품), 『한국의 전통회화』(2009, 문고판), 『한국근대미술사』(2009, 한국미술저작상), 『조선회화』(2014, 우현학술상), 『한국회화통사1 선사·고대회화』(2017), 『한국회화통사2 고려시대회화』(202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본 도록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다.

이대원(李大源, 1921-2005)은 화려한 색채와 자유로운 점과 선으로 한국의 자연을 그린 화가다. 십대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는 서양화를 익히는 한편 한국의 전통 회화와 공예를 깊이 탐구했고, 보고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을 오랜 시간 화면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켜 나갔다. 또한 반도화랑을 운영하고 미술 교육과 문화 행정 등 여러 역할을 맡으며 한국 미술계의 성장과 함께한 인물이다.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이대원의 1930년대 학창 시절의 초기작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약 70년의 화업을 되짚어, 작가의 예술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유화와 드로잉은 물론 이대원이 아껴 수집한 고미술품과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서양화의 재료 위에서 한국 전통 회화와 공예의 조형 원리를 길어 올려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이루어 간 과정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대원, 장욱진, 유영국을 가르친 사토 구니오의 희귀 회화 〈설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조선풍경, 민예품 등을 그린 사토 구니오의 여러 드로잉과 함께 이대원의 초기작을 동시에 선보여 맑은 색면과 단순화된 형태, 공예에 대한 관심이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서 이대원의 화폭으로 자수·나전·화각·목가구, 변관식의 산수화 등 전통 공예와 동양화의 원리가 이어지는 과정, 색점·색선·색면을 거듭 쌓아 올리며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완성해 가는 과정, 그리고 풍경에서 산수로 확장된 회화 세계를 대거 보여준다.

도록은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기획의 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화가’를 다시 읽다」를 시작으로 전시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배우되 갇히지 않다: 1930년대-1950년대’, ‘이어가되 휩쓸리지 않다: 1950년대-1970년대’, ‘쌓아올리니 자유롭다: 1970년대-2000년대’, ‘사람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의 네 가지 소주제를 다룬다. 미술 연구자 홍선표, 김이순, 최경현, 이민수의 이대원 예술 세계에 관한 논고와 김경연, 정무정, 김미라의 아카이브 해제를 수록하며, 작가 연보, 전시 전경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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