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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사람
글쓴이
임은정 저
출판사
소금나무
출판일
2026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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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이자 LEJ파트너스 대표로, 창업 생태계 전반에서 강의·심사·멘토링·방송을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에서 창업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인덕대학교 리빙세라믹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서 ‘AI디자인랩’ 과목을 통해 AI를 활용한 디자인 창업을 가르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다수의 창업지원기관에서 창업과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해 왔고, 2026년 모두의창업 멘토(일반·로컬)로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여성 의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서울여성상(언론사 부문)을 수상했다.
방송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며 SBS TV 《우리동네 전성시대》와 《스타트업 서바이벌》, KBS TV 《푸드테크 서바이벌》, 채널A 《청년스마일 프로젝트》, TV조선 《후계자들》 등에 출연했다. 공동 저서로 《어딜 가나 창업이야기》가 있으며, 창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식과 콘텐츠를 결합한 인포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저자 임은정은 사업계획서 멘토링 자리에서, 정부지원사업 심사위원석에서, IR 피칭장과 TV 창업 서바이벌 심사석에서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목격했다. 그 시간 동안 도구는 쉬지 않고 바뀌었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고, 소셜 미디어가 마케팅의 판을 뒤집었으며, 코로나19가 비대면 시대를 촉발하더니, 이제는 AI가 모든 패러다임을 다시 쓰고 있다. 시장도, 창업의 도구도, 심사 기준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그러나 정작 사람은 바뀌지 않았다. 30페이지짜리 계획서를 들고 왔지만 왜 이 사업을 하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3년을 준비했으면서 고객에게 한 번도 진심을 물어본 적이 없다. AI로 겉보기에는 완성도 높은 계획서를 만들고도 발표 자리에서 고배를 마신다. 시대가 바뀌어도 창업의 본질을 놓치는 이들의 모습은 늘 똑같았다.

이 책은 창업 실무서가 아니다. 사람을 관찰한 기록이다. 노하우는 검색하면 나오지만, 사람 이야기는 현장에 있어 본 사람만 쓸 수 있다. 저자는 동기 · 신뢰 · 사람 · 실행 · 관계 · 자원 · 협력 · 리스크 · 도구 · 자기다움이라는 열 가지 축으로, 같은 아이템과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두 사람이 왜 1년 뒤 전혀 다른 자리에 서 있는지를 추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창업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는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만들어가며 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각 장은 독자에게 질문 하나씩을 남긴다. 그 열 개의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변하는 시대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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