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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시간
글쓴이
최성용 저
출판사
에이도스
출판일
2026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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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성용

작가, 동네 관찰자, 숲 해설가.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살고 있다. 도시를 걷고 탐사하고 글을 쓰는 도시 연구자이자 우리 주변의 동식물과 자연을 세심한 관찰력으로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숲 해설가이다. 도시에서 만난 자연과 생태를 다룬 『시티 그리너리』(2018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를 쓰면서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OBS 라디오 〈오늘의 기후〉에서 ‘최브르 동네 관찰기’에 출연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사람들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있다. 국악방송 〈꿈꾸는 라디오〉에서 ‘최성용의 일상에서 본 자연’ 코너를 진행했으며, 〈한국일보〉에 ‘최성용의 도시연서’를, 《고교독서평설》에 ‘생태가 숨 쉬는 도시이야기’와 ‘근대를 걸으며 도시를 읽다’를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네에서 자연을 관찰하는 9가지 방법』, 『우리가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김해시에서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동네가 사라진 시대, 과연 동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열일곱 번의 이사 끝에 인천의 한 외곽 동네에서 14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동네에 대해서 생각하고 관찰하고 기록한 것들을 토대로 쓴 이 책은 동네라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그려내는 무늬뿐만 아니라 가게, 산책로, 광장, 텃밭, 가로수, 공터, 벤치 그리고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나무와 풀, 꽃, 동물과 곤충 등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거의 모든 존재들의 삶과 시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 동네 관련 연구 자료, 역사 자료, 통계, 회의록, 신문기사, 일화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동네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사회와 자연의 변화가 동네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조망하면서 우리 삶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동네 살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잦은 이사, 사람 사이의 관계를 소멸하는 온라인 거래, 개인주의화와 이웃 관계의 쇠퇴로 갈수록 심화되는 고립, 단순히 잠을 자는 집이 있는 곳으로 의미가 축소된 동네를 아주 깊이 들여다보고 사유하고 다시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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