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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론
글쓴이
서정훈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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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정훈

18년 동안 네 곳의 병원에서 환자 곁과 간호관리 현장을 경험한 간호사다. 호흡기내과·신장내과·감염내과·응급실·정신건강의학과·외래에서 근무했으며, 교육전담간호사, 응급실·외래 수간호사, 진료지원·특수파트 수간호사, 환자안전전담간호사로 일했다. 육군 내과 간호장교로 복무했고 국가방사선재난과 신종감염병 대응 업무에도 참여했다.

여러 부서와 서로 다른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일하면서 간호사의 경험이 근무연수만으로 숙련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좋은 간호사가 성장하려면 개인의 노력과 함께 적절한 인력 배치, 교육할 시간, 질문할 수 있는 환경, 공정한 평가와 관리자의 지원이 필요하다. 간호경영과 재난안전을 공부하며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사람 개인의 능력으로만 설명하지 않고, 인력과 업무 절차, 교육과 조직 운영의 관계 안에서 살펴보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체계를 그대로 옮기기 어려운 중소병원과 강소병원에서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집필의 주된 방향이다.

그의 관심은 경력간호사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의료기관이 그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환자에게 어떤 간호로 돌아가는지에 있다. 현장에서 생긴 질문을 근거와 실무 언어로 정리한 간호·의료 분야 서적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가족이 아프면 정보부터 흩어진다. 병원에서 들은 설명, 복지 제도, 약 복용, 응급 연락처를 따로 찾다 보면 정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놓치기 쉽다. 『보호자론』은 치매, 정신질환, 발달장애를 돌보는 가족이 진료실과 일상에서 바로 확인할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진단명에만 매이지 않고 현재 기능과 위험 신호를 살피는 법,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서비스, 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기록하는 법, 위기 상황에서 행동을 나누는 기준을 다룬다. 치매 가족에게는 장기요양보험과 치매안심센터, 일상 돌봄과 시설·말기 돌봄을 안내한다. 정신질환 가족에게는 병을 둘러싼 오해, 약물 치료, 재발 신호, 자해·자살 사고와 폭력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발달장애 가족에게는 진단과 교육, 의사소통, 행동·감각 문제, 복지서비스와 성인기 전환을 짚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지금 필요한 장을 펴고 ‘확인-기록-질문-대응’ 순서대로 사용하면 된다. 부록에는 응급 카드, 기관 연락처, 약물 참조표, 보호자 점검표와 용어 사전을 실었다. 막연한 위로나 가족의 잘못을 따지는 대신, 현재 상황을 정리하고 다음 행동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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