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각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떠오르는 생각을 나 자신이라고 믿기 때문에 괴로워진다.
머릿속에 반복되는 말과 감정은 너무 익숙해 어느 순간 진실처럼 느껴진다. 나는 부족하다,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 나는 늘 실패한다는 생각은 자신을 설명하는 문장이 되고, 결국 삶을 가두는 벽이 되기도 한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는 생각과 감정, 관계와 욕망, 고독과 불안에 휩쓸리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마음을 억지로 고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 하기보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도록 안내한다.
불교와 도교, 철학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마음의 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생각이 많은 날, 관계에 흔들리는 날, 혼자 있는 시간이 버거운 날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마음공부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