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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단국대·인하대 인문·사회 논술
글쓴이
김태희 저
출판사
지상사
출판일
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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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책을 썼고 또 활발히 쓰고 있다. 현재 중고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서를 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능에서 도입될 서·논술형 평가를 대비한 학습법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 『상위 1등급 비문학 독해 배경지식 1, 2권』, 『공완 고3~N수 수능독서 배경지식』, 『공완 중3~고2 비문학 배경지식』,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독한 수능 독학 논술』,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10』, 『논술 합격 답안 작성 핵심 요령 150』, 『논술 사용설명서』, 『대입논술 핵심 알짜배기』, 『독학 편입논술』, 『인서울 공부법』, 『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공부의 과학』, 『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고등학교
논증은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진 글 묶음
주장은 논제의 물음에 대한 결론
결론을 뒷받침하는 전제, 이유, 원인, 해설
글 내용을 빈틈없이 채워 넣는 과정을 추론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그리고 논술, 합격의 기술 수록

학생들이 논술답안 작성을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논증 능력 부족에서 비롯한다. 특히 논증을 체계화하여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논술답안이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시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체계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논술은 반드시 이러한 논증 과정을 거치면서 논증한 내용을 적절히, 효과적으로 기술할 수 있어야 한다. 논증의 체계화는 제시문을 읽고 찾아낸 논점과 논거들을 하나의 주장(결론)을 따라 조리 있게 구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제시문을 읽고 찾아낸 논점과 논거가 아무리 정확해도 그것들을 일관된 논리로 체계화하여 꿰맞추지 못하면 좋은 논증을 구성할 수 없다. 논증할 내용을 체계화하는 작업은 잘 쓴 논술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다. 논증을 체계화하기 위해 학생들은 글의 구성, 특히 논증 구조를 어떤 구조화된 틀에 억지로 꿰맞춰서는 안 된다. 철저히 글의 논리적인 흐름을 따라 생각을 집중한다. 글의 논리 구조를 이해한 후 글 내용의 핵심을 논증 형식으로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논증 분석이 필요하다. 논증 분석은 논증할 내용을 확정하고, 논증 구조를 합리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이는 논증이 타당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논거가 확실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확정된 형식으로 논증을 전개하는 것을 뜻한다. 논증을 재구성하려면 제시문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파악한 후, 이를 논제의 물음에 맞게 표준 형식으로 재작성한다. 표준 형식이란 논증을 전제(근거)와 결론(주장)의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다.
논증의 체계화는 추론을 통해 구현된다. 추론은 어떤 명제를 뒷받침 논거를 사용하여 결론으로 이끄는 일련의 진술 과정이다. 추론은 명제와 그것을 입증하는 논거가 있어야 하고, 근거 자료에서 출발하여 결론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사고 과정을 포함한다. 추론 방법에는 연역법과 귀납법 등이 있다. 추론 방법을 따른 글 내용의 기술(논증) 역시 설명의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민주주의 근본이념을 자유, 평등으로 분석한 것은 개념적 분석이고,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비교한 것은 비교이다. 이것은 모두 설명의 한 방법(진술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전제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생각의 흐름에서 논리의(생각의) 단절과 비약이 일어나는 때 그 간격을 채워 넣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곧 추론으로 논술 평가자가 주목해서 보는 지점이다.

출제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문제의 물음부터 정확히 파악한 후 그것에 맞게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발문의 물음을 답안의 요구에 맞게 재구성한 진술을 ‘논제’라고 하는데, 논술문제 풀이의 시작은 문제의 물음을 논제의 진술로 재구성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출제 의도부터 정확히 파악한 후, 제시문에 실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문제의 요구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하면서 살핀다. 발문의 물음을 제시문과 견주어 살피면서 구체화하면, 결국 ‘주제개념-관점-세부 논점-논증 지시어’가 논제의 핵심 구성요소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 안의 지시어는 각각 ①주제개념, ②관점, ③논증 지시어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이 곧 ‘논제’의 요구이자 답안 작성 시의 해결 과제인데, 그 핵심은 제시문을 읽고 관점을 확정한 후 이를 적절한 개념어로 찾아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논증 기술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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