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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고려대·서강대·중앙대 인문·사회 논술
글쓴이
김태희 저
출판사
지상사
출판일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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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책을 썼고 또 활발히 쓰고 있다. 현재 중고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서를 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능에서 도입될 서·논술형 평가를 대비한 학습법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 『상위 1등급 비문학 독해 배경지식 1, 2권』, 『공완 고3~N수 수능독서 배경지식』, 『공완 중3~고2 비문학 배경지식』,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독한 수능 독학 논술』, 『대입 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10』, 『논술 합격 답안 작성 핵심 요령 150』, 『논술 사용설명서』, 『대입논술 핵심 알짜배기』, 『독학 편입논술』, 『인서울 공부법』, 『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공부의 과학』, 『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고등학교
논제의 물음에서 설명할 부분을
제시문에서 찾아 설명 글로 간략히 기술한다
주제와 관점의 파악 및 개념 범주화다
제시문별로 핵심 내용을 찾아 논증 형식으로 재구성
논제의 물음을 집약한 논증 지시어를 따라
논증을 구체화하고 체계화한다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그리고 논술, 합격의 기술 수록

발문의 물음에서 논증할 내용의 구체적인 대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논증 지시어다. 논증 지시어는 논제의 핵심을 집약한 무엇에 대하여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질문에서 그 어떻게에 해당하는 대답의 진술을 유도한다. 따라서 논증 지시어에 맞게 글을 쓴다는 것은 곧 발문의 물음, 곧 논제의 요구에 대한 대답을 논증 글로 기술하는 것이다. 발문의 물음에는 설명하라, 비교하라, 비판하라, 견해를 제시하라 등과 같은 다양한 논증 지시어가 들어있는데, 이는 ‘분석적 이해-비판적 평가-창의적 적용’이라는 일련의 논증 평가 항목에 대한 해결 과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제에서 제시한 논증 지시어에 맞게 논술답안을 작성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자기 멋대로 답안을 작성하려들 경우, 그 답안은 출제 의도를 벗어나면서 논점을 이탈하거나 논리의 비약을 일으킨다.
주목할 것은, 논증 지시어를 따라 답안을 작성하기까지 사고와 서술 과정이다. 논증 지시어를 따라서 답안을 작성할 때는 먼저 발문의 물음 가운데 ‘설명’ 글로 답해야 하는 부분부터 찾아 밝혀야 한다. 논술에서 특정 지시와 조건을 담은 제시문, 서로 견주는 대상의 제시문 등 문제와 함께 제시문이 여럿 주어진다. 제시한 지문들을 견주어 살피면서 핵심 내용을 찾는 과정은 논술문제 풀이에서 무척 중요하다. 논제에서 설명으로 밝혀야 할 부분이 확인되면, 이어서 논증할 내용을 구체화한다. 그 핵심은 논증 지시어별 글쓰기의 기본 원칙을 따라 글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비교하라는 논증 지시어가 제시된 경우, 이는 비교할 대상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하면서 글 내용을 기술하란 지시임을 깨닫고, 그것에 맞게 제시문들의 연관 관계를 살피면서 글 내용을 꼼꼼히 읽어 중심 생각을 찾아 밝힌다. 그런 다음, 개별 논증 지시어에 맞는 글을 기술한다.

좋은 글, 잘 쓴 글은 글 내용이 명확하다. 일반적으로 다음을 가리켜 명확한 문장이라고 한다. 글쓴이가 의도하는 바가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되는 문장, 글 내용이 막히지 않고 술술 잘 읽히는 문장, 논리가 일관되고 글의 체계가 질서정연한 문장, 사용한 소재 및 제재가 주제와 호응하며 논지에 적절한 문장이다. 글 내용이 명확한 문장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우선 머릿속에서 글 전체의 윤곽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글을 써 내려가다가 어딘가에서 막히게 되면, 전부를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글의 구상과 논리의 체계가 들어맞아야 문장을 명확하고 명쾌하게 쓸 수 있다. 이때, 문장을 명확히 기술하는 첫 번째 조건은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장 길이를 짧게 하는 것이다. 문장 길이와 더불어 문장의 명확성을 좌우하는 것은 단락 구성으로, 단락을 적절하게 나누 어가며 글을 써야 글 내용은 명확해진다. 단락을 명확히 구분하면서 글을 쓰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단호한 문장이 좋다. 자신 없는 문장보다는 확신에 찬 문장이 좋다. 애매하고 모호하며, 자신 없이 머뭇거리며 쓰는 글은 글쓴이의 겸손함이나 예의 바름을 보여주기보다는 글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이다. 단호하게 쓴 글이라고 해서 그것이 건방지단 의미는 아니다. 판단은 독자인 평가자가 한다. 그러므로 짐짓 자신의 주장을 흐리게 하는 표현을 삼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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