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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외재문집 3
글쓴이
정태진 저
출판사
보고사
출판일
2026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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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태진

외재(畏齋) 정태진(丁泰鎭, 1876~1959)

책 소개

분야인문
외재 정태진 선생의 『외재문집』 국역본

영남 유림의 참된 학자, 외재 정태진 선생

외재(畏齋) 정태진(丁泰鎭, 1876~1959) 선생은 조선 후기 9대 옥당(홍문관)을 배출한 명문가 출신으로, 다산 정약용 등 가학(家學)의 전통을 이어받은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동정 이병호와 면우 곽종석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성리학과 경학을 깊이 다졌으며, 1919년 파리장서 사건에 서명하는 일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요동으로 이동해 국외 망명을 도모했으나, 이후 귀국하여 선조의 검암정사(儉巖精舍)를 중건하고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연민 이가원 선생 역시 그의 대표적인 문생이다.

선생은 성리학과 예설(禮說)에 깊은 조예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다산의 경세치용 학풍을 이어받아 실질적인 사회 개혁론을 적극 펼쳤다. 학교(學校), 전제(田制), 용인(用人) 등에 관한 현실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사회적 폐단을 직언한 여러 글을 남겼으며, 임하(林下)에 기거하며 독서와 후학 양성에 전념했다. 당시 영남 유림에서는 그를 일컬어 ‘참된 학자’라 칭송하였고, 84세를 일기로 타계하자 영남의 선비들은 모두 “철인이 떠나셨다[?儒萎矣]”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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