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새도매저키즘을 일상에서 보는 변태적 행태가 아닌 일종의 증후군으로 파악하고, 이를 환원 불가능한 인과관계의 고리들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제시한다. 새디즘과 매저키즘은 동일한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서로 상이한 두 가지 경향이라고 말하는 일반적인 얘기가 틀린 것이라고 지적한다. 임상의학자의 판단에 선입견이 작용하고 있으며, 새디즘과 매저키즘이라는 원래의 정의 자체가 문학에서 파생된 것을 그 근거로 한다. 결국 이 책에서는 새디즘과 매저키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