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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수박 도둑
글쓴이
김택근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6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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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택근

언론인 김택근은 오랜 기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 종합편집장, 경향닷컴 사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 출간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 『김대중 자서전』의 대표 집필자로 알려져 있다. 1990년 겨울, 생전에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던 권정생을 인터뷰한 뒤로 그 인연을 깊이 새기고 있다가 그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었다.

1954년에 태어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자랐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독특한 문체의 산문은 예리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 환경과 문명 비평의 글을 많이 썼다. 저서로는 『사람의 길 - 도법스님 생명평화 순례기』, 산문집 『뿔난 그리움』, 동화집 『벌거벗은 수박도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소리’가 뭔지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여기 “우리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허고, 니놈 목구멍으로 음식 넘어가는 소리여”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아버지다. 그것도 지금 이 시대의 젊은 부모가 아니라, 우리를 오늘날 아버지 어머니로 있게 해준 그 시절의 부모님 마음이다. 가난을 가난인 줄 몰랐던 그 시절,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6, 70년대에는 지금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과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로 전락해버린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있다.

김택근의 『벌거벗은 수박 도둑』은 작가의 말대로 “등 굽은 고향에 띄우는 편지”이다. “살아있음이 기쁘지만, 슬프기도 한 기별. 아무도 볼 사람이 없어서 다시 되돌아오겠지만 다시 써서 보내는 편지. 그래서 ‘수취 불능’ 고향에서 되돌아온” 우리 모두의 눈물이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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