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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사의 라이벌
글쓴이
고미숙 외 3명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06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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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역사에 가정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월명사가 100년쯤 일찍 태어나고 최치원이 100년쯤 늦게 태어났다면 그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김부식과 일연이 동시대에 살아서 서로 만났다면 어떤 책을 펴냈을까? 12세기 말 이인로와 이규보는 어떤 모습으로 문학사에서 만나고 있을까? 김만중과 조성기는 왜 소설을 지었을까?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은 정말 서로 몰랐을까?

『고전문학사의 라이벌』은 정출헌, 고미숙, 조현설, 김풍기 4명의 소장 인문학자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벌들(18명)을 포착, 그들의 치열한 예술세계와 삶을 통해 고전문학사를 복원하는 특이한 기획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최치원에서 안민영에 이르기까지 고전문학사의 대표적인 문인들은 어떤 정치적 상황 속에서 살았는지, 그들의 문학적 지향은 무엇이었지, 정치적 선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문학사의 다양한 풍경은 어떠했는지 등을 그들의 삶을 통해 풍부하게 드러낸다. 그래서 역사와 불화한 천재와 역사에 편승했던 천재, 이 라이벌들을 통해 고전문학사가 생생하게 부활된다. 독자들은 라이벌들의 예술적 지향의 차이와 열정을 통해 문학사를 단선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한 시대에 담긴 고전문학사의 지평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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