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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SF
글쓴이
최기숙 저
출판사
현실문화
출판일
2026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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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기숙

연세대학교 한국학협동과정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 고전문학을 포함해 한국과 세계의 문학, 문화,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계류자들: 요괴에서 좀비, 영혼 체인지, 포스트휴먼까지, 아시아 귀신담의 계보』(2022), 『처녀귀신』(2010), 『환상』(2003) 등의 책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AI 시대에 인문학이 모색해야 할 방향 전환과 사회적 역할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SF 작가들이 미래세를 두고 펼치는 상상력과 통찰력, 아이디어와 직관을 인문학적 자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문학과 예술의 놀이적 성격과 가치를 추구하는 글을 쓰기에 앞서, 더 많이 읽고 사유하는 직업윤리를 지키려고 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테드 창, 옥타비아 버틀러, 류츠신, 켄 리우, 김초엽, 김보영 등
SF 작가들이 펼쳐놓은 기발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
낯선 세계를 읽는 즐거움! 미래를 먼저 살아보는 즐거움!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

AI와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다면? 죽은 뒤에도 디지털 존재로 계속 살아간다면? 테드 창의 다세계 평행우주 평행자아들처럼,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질문하는 SF』는 테드 창, 옥타비아 버틀러, 류츠신, 켄 리우, 김초엽, 김보영 등 저명한 SF 작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이 펼치는 기발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를 함께 읽어가는 책이다. SF를 읽는 경험, 그것은 낯선 세계를 여행하는 동시에 익숙한 우리의 현실을 새롭게 읽는 일이기도 하다. 시간여행과 멀티버스, AI와 사이보그, 복제인간과 디지털 망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 사랑, 가족, 생명과 죽음에 관한 뜻밖의 질문들이 떠오른다. SF에는 작가들이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과 철학, 문화에 대한 이해, 사회에 대한 비전, 정치적 시선 등이 융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54가지의 주제를 엮어 윤리적, 철학적 질문으로 가다듬은 이 책은 SF를 읽는 즐거움에서 어느 순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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