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아주 커다란 변화입니다. 집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던 것과는 달리,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다가, 처음 만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두려움, 게다가 꼼짝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수업 시간이 아이들에겐 벌서는 것처럼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싫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 달리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는 분이라거나,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들 만났다거나 하는 사소한 계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빠르게 학교에 적응해 나가고, 학교 가는 것을 좋아하게 되지요. 이 책의 주인공 벤 역시 개학날이 반갑지 않았지만, 의외로 아주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게 되면서,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계속 학교에 가겠다고 말합니다. 새 학년이 되면서 느끼는 두려움을 벤이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