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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리즘에 휘둘린다고요?
글쓴이
김지훈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26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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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훈

교육부 미디어 교육 대상과 미디어 교육 수업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마트폰과 인터넷 세상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 현재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부·한국언론진흥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교육 자료를 만들고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AI와 똑똑하게 대화하는 질문 사전』 『스마트폰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 『초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교육부 미디어 교육대상 수상 작가·현직 교사가 전하는 진짜 미디어 교육서!

묻고 따지고 대화하며 미디어 문해력을 키우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미디어 수업


숏폼을 ‘딱 5분만’ 보려고 켰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한 시간이 지나 있다. 조회 수가 수백만 회인 영상은 왠지 믿음이 가고, 화가 나는 뉴스를 보면 출처를 확인하기도 전에 친구에게 보내고 싶어진다. 필터로 보정한 얼굴이 거울 속 내 얼굴보다 더 익숙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누구나,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겪어 봤을 법한 일들이다.

스마트폰과 함께 자란 청소년에게 미디어는 단순한 여가 수단이 아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고, 친구를 만나고, 자신을 드러내는 일상의 공간이다. 그러나 내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것 같아도, 화면에 뜨는 콘텐츠가 모두 나의 선택인 것은 아니다. SNS 플랫폼 기업은 이용자가 오래 머물수록 더 많은 돈을 벌고, 알고리즘은 시선을 붙잡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과 비슷한 정보를 끊임없이 밀어 올린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시간뿐 아니라 감정과 판단까지 알고리즘의 흐름에 끌려갈 수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보라고 하면 해결될까? 《내가 알고리즘에 휘둘린다고요?》는 미디어를 끊거나 피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미디어를 멀리하는 법이 아니라, 화면 앞에서 잠깐 멈춰 생각하는 습관이다. ‘이게 왜 나한테 떴지?’, ‘누가 왜 만들었지?’, ‘이 콘텐츠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누구지?’ 이런 질문을 던지는 순간, 무심코 화면을 넘기던 사람도 무엇을 보고 믿을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교육부 미디어 교육대상을 수상하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현직 교사이자 작가 김지훈은 교실에서 수많은 10대를 만나며 이 책을 썼다. 어른의 눈으로 청소년의 미디어 생활을 재단하는 대신, 아이들이 실제로 무엇을 보고 어떤 문제를 겪는지 가까이에서 들여다봤다. 그리고 그 고민을 출발점 삼아 미디어에 끌려가지 않고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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