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이기적인가?
떠밀리듯 살아가는 너, 나, 우리를 위한 삶에 대한 16가지 고찰
『20대, 우리는 이기적인가』는 저자 송가연의 낡은 노트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대학원을 막 졸업한 그녀는 학생 시절 고민들을 적어둔 노트를 우연히 발견하고, 과거의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늦었다는 것이 과연 문제일까’, ‘가능성에 대한 생각들’, ‘연애의 진정성’, ‘부모의 실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른이 된다는 것’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고민 16가지를 선정해 자신의 전공인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적으로 고민에 접근한다.
진로 선택의 고민 앞에서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반성하고, 삶을 수정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절망 앞에서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통해 우리의 고정관념을 반추해본다. 각 단계에서 충분히 절망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의 도약도 절대 있을 수 없다는 키르케고르의 이론을 소개하며 미련 없이 최선을 다해보는 삶을 은근히 설파하고,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통해서는 이성 친구의 숨겨진 진짜 속마음에 대해서 추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