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나는 채권관리사입니다
글쓴이
남지만 저
출판사
도서출판 카이
출판일
2026년 8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15년 넘게 채권관리의 현장에서 일해 온 남지만 작가가 숫자 뒤에 가려진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다.

누구나 빚쟁이가 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실직과 실패한 사업, 병원비와 가족의 생계, 예기치 못한 사고는 한 사람을 순식간에 채무의 벼랑으로 몰아넣는다. 채권관리사는 그 벼랑의 문 앞에 서는 사람이다. 문 안에는 빚을 갚지 못해 숨을 죽이는 사람이 있고, 문 밖에는 법과 원칙 사이에서 그들의 사정을 마주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은 채권추심을 미화하거나 채무자의 책임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다만 차가운 장부 위의 숫자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인간의 존엄과 상처,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함께 바라본다. 통장압류와 개인회생, 장기 연체와 노동의 현실을 지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돈과 신용의 문제를 넘어 삶과 죽음, 가족과 고독, 실패와 희망의 풍경이 담겨 있다.

《나는 채권관리사입니다》는 한 직업인의 현장 기록이자, 누구도 타인의 삶을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숫자의 심장을 읽되 인간의 도리를 잃지 않으려 했던 한 채권관리사의 목소리가 독자에게 오래 남는다.
목차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