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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다. 나를 그리다
글쓴이
최재목 저
출판사
영남대학교출판부(知YU智)
출판일
202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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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재목

영남대 명예교수이며, 일본 츠쿠바대에서 문학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도쿄대, 미국 하버드대, 네덜란드 라이덴대, 중국 베이징대에서 연구했다. 중국 절강이공대 객원교수, 한국양명학회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을 지냈다.
현재 철학과 인문학 일반의 자유로운 글쓰기와 강의를 하고 있으며, 틈틈이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농사도 지으면서 미래의 대안사상을 모색하고 있다.

저서
「동아시아 양명학의 전개」, 「동양철학자 유럽을 거닐다」, 「노자」, 「상상의 불교학」, 「왜 쓰는가-글+쓰기의 철학·방법-」,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이 있다. 시인으로 등단하여 「나는 폐차가 되고 싶다」, 「잠들지 마라 잊혀져 간다」, 「꽃 피어 찾아 가리라」외 다수의 시집을 간행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어느 귀퉁이에 그려온 낙서화(落書畵)가 존재의 기록이 되기까지, “그림+쓰기의 철학”

『나를 찾다. 나를 그리다』는 철학자 최재목 교수가 20여 년간 일상의 틈새에서 무심코 그려온 자화상 145편을 엮어낸 독특한 형식의 철학에세이이다.

눈에 띄는 종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계란박스, 은박지, 심지어 해변의 모래 위에 그려진 얼굴들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다. 그것은 흔들림의 시간을 견뎌낸 한 인간의 ‘마음의 종종걸음’이자, 치열한 철학적 사유의 흔적이다.

『나를 찾다. 나를 그리다』는 단순히 저자의 그림을 감상하는 아트북에 머물지 않는다. 총 9부로 구성된 이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기 인식을 좇으며, 자화상에서 철학적 단상으로, 곧이어 독자를 향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독자는 저자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시의 감정이 응축된 단상에 몰입하고,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반추하게 된다. 읽는 것을 넘어 독자의 사유로 완성되는 교감의 장이자, 일상의 호작질을 존재론적 예술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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